편안한 섬 여행

웃음 가득한 가족과 함께

편안한 백령도 여행(가족편)

천연기념물의 보석함
백령도


백령도는 그 이름처럼 마치 한 마리 새가 흰 날개를 펼치고 나는 모습과 같아 백령도(白翎島)라 불렸다.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와 점박이물범이 편히 쉬어가는 곳이자, 세계 단 두 곳뿐인
천연비행장 사곶해변, 10억 년의 가치가 담긴 두무진, 남포리 콩돌해안,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남포리 습곡구조 등 각종 천연기념물들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섬이다.
햇살 가득한 7월, 자연이 주는 다채로운 선물들이 가득한 백령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1. 끝섬 전망대(용기원산 전망대)
136m 높이의 끝섬 전망대는 끝없이 펼쳐진 전망을 감상하며 백령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대청도와 소청도, 용기포 신항과 사곶해변을 바라볼 수 있으며, 중앙에서는 북한의 장산곶을 감상할 수 있다.
끝섬 전망대 건물 안에는 백령도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함께 VR/AR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VR/AR 체험존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을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령도의 자연 기념물들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


2. 심청각
백령도는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심청이가 몸을 던졌던 두무진 앞 인당수(印塘水), 심청이 타고 온 연꽃이 해안에 밀려왔다는 연화리, 그리고 심청이가 연꽃으로 환생해 조류에 흘러가다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내려다보이는 백령도 진촌리 북산 정상에는 심청각이 위치하고 있다.
심청각 내부에는 심청전의 전설들이 펼쳐져 있다.
<심청전> 글과 영상, 모형으로 소개하는 소설 동화, 국악 등 여러 장르로 다채로운 전시물과 함께 심청이 테마별로 구성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 여행 플러스
백령도 노을 맛집_ 심청각은 북한 전망대로 불러도 좋을 정도로, 장산곶을 향해 뻗은 산줄기가 잘 보인다. 특히, 저녁에 노을이 질 때의 전망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노을 감상 명소이다.


3. 하늬해변
하늬해변은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과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를 만날 수 있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의 대표적 명소로서, 해변에서 기대되는 휴식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 해변은 환경적으로 중요한 보전 가치를 지니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곳이다.

+ 여행 플러스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보는 방법!
_ 망원경은 하늬해변 앞에 있는 지질공원 해설소에 방문하면 해설사님의 도움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 방문 전 꼭 날씨와 물때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여행정보
1. 가는 방법
-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일 2회 운항(인천연안여객터미널 ▶ 백령도)
*2024년 7월 기준, 선사 상황 및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고려고속훼리 ☎1577-2891

2. 섬 내 교통
- 마을공영버스, 개인택시
농, 어촌 공영 버스(섬내 교통편 확인) 및 개인택시 (7대 운행) 및 렌트카


출처: 인천섬소식지

여행TIP

백령도

  • 인구 4,791명(2024년 기준)
  • 면적 51.12㎢
  • 거리 인천항에서 약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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