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생태관광

  • 섬에서 만나는 멸종위기종 금개구리(Pelophylaz chosenicus)

    금개구리는 2021년 인천시 깃대종으로 지정될 만큼 인천과 인연이 깊다.

    과거 우리 논과 습지에서 자주 만났던 금개구리를 이제 도심 속에서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금개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앞으로 맹꽁이와 더불어 멸종 속도가 가장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양서류다.
    현재 신도시 개발을 앞둔 계양 뜰 논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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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음도 은행나무의 슬픈 전설(자연유산 나무이야기)

    인천의 국가지정 자연유산 보호수는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참성단 소사나무, 서구 신현동 회화나무,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 북한지, 최근에는 남동구에 있는 장수동 은행나무가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의 수령은 4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4.2m, 지상부의 줄기 둘레는 2.12m이다.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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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깃대종 흰발농게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을 대표하는 생태적, 사회적 대표성을 갖는 생물 깃대종을 선정했다.
    철새는 저어새, 해양포유류는 점박이물범, 식물은 대청부채, 대표 양서류는 금개구리 그리고 인천 갯벌을 상징하는 생물을 흰발농게로 지정했다.

    끊임없는 갯벌 매립으로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는 인천시 깃대종이자 멸종위기종 흰발농게(Austruca lactea)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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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깃대종 대청부채

    대청도 절벽에 핀 분홍빛과 보라빛의 생물시계 대청부채(Iris dichotoma pall)

    납작한 칼처럼 생긴 녹색잎이 부챗살처럼 생겨 잎은 꼭 ‘난 ’ 같다. 꽃 모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붓꽃을 닮았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0.5~1.0m까지 자라고 윗부분이 갈라진다. 납작한 칼처럼 생긴 녹색 잎은 줄기 아래쪽에 6~8장이 마주보고 달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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