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섬 여행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편안한 백령도 여행(연인편)

천연기념물의 보석함
백령도


백령도는 그 이름처럼 마치 한 마리 새가 흰 날개를 펼치고 나는 모습과 같아 백령도(白翎島)라 불렸다.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와 점박이물범이 편히 쉬어가는 곳이자, 세계 단 두 곳뿐인
천연비행장 사곶해변, 10억 년의 가치가 담긴 두무진, 남포리 콩돌해안,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남포리 습곡구조 등 각종 천연기념물들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섬이다.
햇살 가득한 7월, 자연이 주는 다채로운 선물들이 가득한 백령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1. 콩돌해변
콩돌해변은 천연기념물(제39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명소로, 백령도 남포리 해안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백령도의 규암이 오랜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 작용을 거쳐 잘게 부서진 후, 파도와 바람에 의해 굴러서 만들어졌다.
이렇게 형성된 형형색색의 동글동글한 자갈들이 맑고 푸른 해안과 어우러져 독특하고 매력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 여행 플러스
오감만족! 오색찬란!_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맨발로 콩돌을 밟으며 해변에서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자갈들이 부딪히며 내는 ‘촤르르’ 소리는 마치 자연의 음악처럼 청각을 자극하며, 오색찬란한 자갈들이 시각을 즐겁게 한다.


2. 두무진(국가지정명승)
두무진은 백령도로 귀양온 이대기(李大期)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칭송한 곳으로, 서해에서 파도가 조각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파도의 힘에 의해 깎인 아찔한 해안절벽과 ‘신들의 조각품’이라 불리는 기암괴석들의 모습이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두무진이라 불리게 됐다.
또한, 두무진은 퇴적 당시의 구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10억 년의 세월을 경험할 수 있는 경이로운 장소다.

+ 여행 플러스 : 두무진을 즐기는 2가지 방법!
① 육상 여행_ 해상 데크를 따라 걸으면 두무진의 기암괴석들을 가까이서 직접 감상하며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선대암과 형제바위의 절경을 가까이서 즐기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② 해상 여행_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의 전체 모습을 해상에서 바라보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선대암,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다양한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파도에 의해 형성된 바위들의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바위에서 쉬고 있는 점박이물범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해상 4㎞ 운행 – 약 1시간 20분


※ 여행정보
1. 가는 방법
-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일 2회 운항(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백령도)
*2024년 7월 기준, 선사 상황 및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고려고속훼리 ☎1577-2891

2. 섬 내 교통
- 마을공영버스, 개인택시
농, 어촌 공영 버스(섬내 교통편 확인) 및 개인택시 (7대 운행) 및 렌트카


출처: 인천섬소식지

여행TIP

백령도

  • 인구 4,791명(2024년 기준)
  • 면적 51.12㎢
  • 거리 인천항에서 약 213㎞
#백령·대청도권역 #백령도 #산 #바다 #자연 #역사 #체험 #특산품-특산물 #여름 #친구
콘텐츠 내용에 만족하셨나요?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